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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민주주의적인 아이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요즘 이동 통신업계의 Hot issue는  iPhone 국내 출시~





폐쇄적인 국내 이동 통신사들의 극렬한 저항으로 올해 국내에서
볼 수 있을까 싶던 iPhone이 그디어 한국에서 출시를 하는 날이 온 것이다.



그동안 국산 핸드폰 쵝오~
스펙이 더 좋다~라며 자뻑질을 해왔지만
(마치 12위의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선진국인냥. 의식수준은 떨어지지만 내 재산 많지~
그래서 존경을 받아야 한다. 라는 식의 졸부적 의식수준)

iPhone의 경우 스펙이 떨어져도 기기에 최적화된 컨텐츠들을 수많은 개발자들이
개발해서 공유함으로써 사용자 입맛에 맞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게 되었지만
국내의 사정은 어떤가?
 
이 통신사의 장사속에 의해서 핸드폰의 스펙은 높다고 하더라도 기능은
제한되고 그 제한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동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만 사용해야하는 등 폐쇄성이 높다.

위의 대조되는 핸드폰 사용 환경은 마치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자세와도 비교를 할 수 있다.

외국은 핸드폰이라는 기기를 가지고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기기를 발전시키는 적극성
띄는 반면 국내 사용자들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만을 구매하는 소극성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정치적 성향에서도 나타난다.

한 국가의 문화,스포츠,정치,경제에서 드러나는 패턴과 습성들이 그 나라 국민의 습성을
투영을 하는 것이다.

얼마전 외국에서는 IT강국 코리아는 스마트폰을 널리 사용하는 줄 안다라는 식의 기사를
언뜻 본 일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국내 대형 이동 통신업계가 정부의 비호 아래에서 통제된 시장을 나눠서
먹으며 좀 더 민주주의적인 스마트폰을 경계하고 배척하며 자기들만의 전용 컨텐츠를
사용하는 핸드폰만을 내세우는 폐쇄적이며 이동 통신사 중심적인 환경이었던 것이다.


이 상황에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개발자들이 공개해서 이런기능 저런기능 쓸 수 있는
아이폰이 들어오자 자기들 밥그릇이 줄어들 것 생각하니 막아야 하는데 더 이상
유저들이 그 떡밥에 낚이지 않자 그동안 폐쇄성으로 제일 돈 뜯기 열심이였던
천민자본주의적 마인드의 SK까지 T옴니아2의 할부지원금을 대폭 지원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제 가격만으로는 아이폰의 민주주의적인 착한 기능들과 다양성을 이기지
못한다.
쇄국적인 시장에서의 마인드를 버리고 민주주의적인 기능과 함께 다양성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한다.

아이폰보다 더 민주주의적인 폰과 그 폰을 더욱 더 민주주적이면서 다양성을 가진 폰으로
만들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를 얻지 못한다면 그동안 쇄국으로 다진 입지는 오래 가지 못할
것 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알아온 이통 업계와 자동차 업계들이 본진인 국내에서
외국 타사의 공략으로 약간씩 흔들리고 있다.
나중에 가서 후회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애국심을 호소하지 말아라.
이제 더 이상 소비자는 기만적인 행위에 속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