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일지

집에 날라다니는 모기를 잡다가
24의 잭 바우어가 시즌마다 등장해서 킬한 사람수를 세는 포스트가 생각이 나서
잡는 모기마다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을 하려함

잭 바우어 전격선언!!

 이제부터 사람대신 모기만 잡겠습니다!

요즘은 저공 비행으로 추적을 따돌리는 놈들도 생겨나고 있다. 

불을 꺼놓고 영화를 보는데 모니터 앞에 날라다니다가 잡힌 놈들
죽여달라고 발악을 하는구나

이놈 웃기는 케이스
내 얼굴로 가미가제 특공을 펼치다가 잡힌 놈

모기는 피를 빨고 범행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부른 배를 진정시키는 습성이 있음

위에 4마리는 단체로 내 얼굴로 피크닉 나와서 신나게 빨고
범행장소 근처에서 식후땡?? 하고 있는 놈들을 한마리씩 잡았음

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배 부른 4마리의 모기를 보고 놓치지 않고 사살




모기 헌팅의 트랜드


위의 사진을 보면 배가 땡땡한 모기놈들이 많음
피를 내주고 목숨을 받아오는 (살을 내주고 뼈를 깎는게 아닌) 방법을 추천
이유는 워낙 빠르기 때문에 식후를 노리는게 추적 사살이 용이하다

 

아빠 나 상탔어요~
모기약 CF도 문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