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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통해서 보는 훌륭한 경찰의 표상 전남도경국장 안병하



 

오늘은 5월 18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30주년이다.

천박한 대통령과 막가는 정부의 용역과 시녀로 거듭난 경찰과 검찰들을 보면서



80년 당시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가 신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해 그 후유증으로 생을 달리한 故 안병하 전남도경국장이 떠오른다.

경찰은 권력이 아닌 시민을 위해 존재함을 알고 유혈 진압을 거부하며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유혈 사태를 막으려고 노력

민주주의가 암울했던 당시의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시민을 지키려고 했던
안병하 국장의 노력은 지금의 권력의 시녀와 용역으로 전락한 경찰과 검찰과는
정말 대조적이다.


학살의 주역인 전두환과 그의 가족들이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모습과 정의가
죽은 대한민국을 보면 이 나라는 정말 한참 잘못된 나라임이 분명하다.